KBS 현직 야권 이사 5명 "새 이사 선임 효력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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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이사 두 명의 의결로 KBS 새 이사들을 추천하자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현직 이사들이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KBS 김찬태, 류일형 등 야권 성향 이사 5명은 "방통위의 KBS 새 이사 추천과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효력을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를 서울행정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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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이사 두 명의 의결로 KBS 새 이사들을 추천하자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현직 이사들이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KBS 김찬태, 류일형 등 야권 성향 이사 5명은 "방통위의 KBS 새 이사 추천과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효력을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를 서울행정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임명 처분의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이로써 KBS 이사진 구성도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에 이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방문진의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박선아 이사는 방통위 '2인 체제'에서 의결한 방문진 이사 임명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를 서울행정법원에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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