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올해 첫 벼 수확' 현장 방문

석지연 기자 2024. 8. 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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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올해 관내 첫 벼 베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종렬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흥덕구 신전동에 위치한 신용호 씨의 논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를 수확했다.

이후 이 시장은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벼 수확 일정 및 예상 수확량,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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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주지역 총 4만 7000톤 수확 예상
청주시청 임시청사. 석지연 기자

[청주]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올해 관내 첫 벼 베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종렬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흥덕구 신전동에 위치한 신용호 씨의 논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품종인 '진옥'은 영양가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이며 도열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다.

이후 이 시장은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벼 수확 일정 및 예상 수확량,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벼를 수확한 신용호 씨는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강서1동 사무장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시장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벼 수확을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청주지역은 이번 벼 베기를 시작으로 중생종부터 중만생종까지 10월 초순부터 수확을 본격화해 11월 초순쯤 벼 베기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올해 쌀 생산량은 약 8999ha에서 약 4만 7000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8%를 차지하는 양이다.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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