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시라카와, 부상으로 시즌 아웃-> 추가 연장계약도 했는데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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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케이쇼(두산)가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됐다.
두산은 27일 "시라카와가 오늘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시라카와는 23일 등판 후 통증을 호소했고 26일 MRI 등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잔여시즌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라카와의 시즌 아웃 소식을 밝혔다.
앞서 두산은 지난 21일 "외국인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140만 엔(약 1270만 원)에 15일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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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케이쇼(두산)가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됐다. 전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두산 베어스는 추가 연장계약까지 했는데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두산은 27일 “시라카와가 오늘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시라카와는 23일 등판 후 통증을 호소했고 26일 MRI 등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잔여시즌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라카와의 시즌 아웃 소식을 밝혔다.
앞서 두산은 지난 21일 “외국인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140만 엔(약 1270만 원)에 15일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산은 7월10일 시라카와와 6주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했고 8월 20일 해당 계약이 만료됐다. 아직 기존의 외국인 투수인 브랜든 와델이 복귀하지 못한 상황에 두산은 이 계약을 15일 연장해 9월 4일까지 시라카와와 추가로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23일 대전 한화전서는 4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투구 역시 앞선 부진 사례처럼 많은 관중 앞에서 실전 등판 경험이 적은 시라카와가 고전한 것으로 읽혔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날 시라카와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던 셈이다.
결과적으로 시라카와와 KBO리그의 올 시즌 인연도 이로써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다 SSG 랜더스의 부상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국 KBO리그와 인연을 맺은 시라카와는 당초 예정이었던 6주가 아닌 그보다 2배를 훌쩍 넘어선 10주 이상 한국야구와 인연을 맺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마지막 작별 투구를 하지 못하고, 결국 12경기 4승 5패 평균자책 5.65의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됐다. 시라카와는 일본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지명을 꿈꾸고 있어 다음 시즌 KBO리그 재도전 등은 불확실한 상태다.
또한 KBO리그에서 뛰는 동안에도 저렴한 몸값 대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경기별로 편차가 큰 양상을 보였기에 그를 다시 원하는 구단이 있을지도 미지수다. 다만 아직 어린 선수고, KBO리그를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렇기에 시라카와가 다시 한국야구와 인연을 맺을 그림도 충분히 떠올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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