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백세린, 평창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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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오스트리아 빈 콩쿠르 금상 수상자이자 영국 왕립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세린이 강원도 평창 무대에 올랐다.
오늘(27일) 오후 7시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에서는 백세린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렸다.
백세린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특히 그는 석사과정을 영국 왕립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해 수석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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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오스트리아 빈 콩쿠르 금상 수상자이자 영국 왕립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세린이 강원도 평창 무대에 올랐다.
오늘(27일) 오후 7시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에서는 백세린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렸다. 백세린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특히 그는 석사과정을 영국 왕립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해 수석 졸업했다. 영국 유학 당시에는 영국 여왕 후원 전액장학금과 생활비 등을 받은 바 있다.
백세린은 독일 베를린 국제 경연대회 3위, 미국 젊은 연주자상 3위, 일본 오사카 국제 콩쿠르 3위를 비롯해 2020년 오스트리아 빈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공연에서 비탈리 '샤콘느', 쇼팽 '녹턴',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곡을 연주하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에는 약 400명의 관객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했다.
이날 독주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슈퍼모델 경연대회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이날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한복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철원과 정선, 강릉, 대관령 등 강원 지역 도시에서 세계 51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의 런웨이를 감상할 수 있는 패션쇼도 예정돼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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