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갈아입겠다” 오상욱, 장도연 앞 긴장? 땀 뻘뻘→레드카펫 등장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8. 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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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녹화 중 환복을 요청했다.

8월 2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국 오상욱은 "진짜 말씀 중에 죄송한데 옷 좀 갈아입고 오면 안 되냐"고 환복을 요청했다.

앞서 오상욱은 '살롱드립2'에 출연해 레드카펫을 밟은 손석구, 홍진경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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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녹화 중 환복을 요청했다.

8월 2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토크를 이어가던 중 "땀이 너무 많이 난다"며 난감해했다. 장도연이 걱정하자 오상욱은 "제가 원래 땀이 너무 심하다. 추운 겨울인데도 다한증처럼 땀이 많이 난다"고 전했다. 운동에 제약이 없냐는 물음엔 "겨드랑이에만 많이 나서 팔을 안 들어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오상욱은 "진짜 말씀 중에 죄송한데 옷 좀 갈아입고 오면 안 되냐"고 환복을 요청했다. 장도연은 "열매를 맺었냐. 그 열매를 따고 와라"고 말며 대기실로 뛰어가는 오상욱을 향해 "땀도 금메달이군요"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오상욱이 자리를 비우자 제작진은 급히 레드카펫을 깔았다. 앞서 오상욱은 '살롱드립2'에 출연해 레드카펫을 밟은 손석구, 홍진경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던 바. 다시 돌아온 오상욱은 환한 미소로 레드카펫을 밟으며 "이틀 연속으로 불러주시고"라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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