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띄우고 유인촌 칭찬한 野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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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8월 27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갑자기, 강전애 변호사님. 과거 배우 유인촌 시절에 <김의 전쟁>을 재미있게 보았다. 상해임시정부 정통성 인정하는 장관 만나니까 참 반갑다. 저 장면 이례적인데, 어떻게 판단하셨어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야당 의원들이 현재 문체부 장관에게 칭찬을 하는 모습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요. 유인촌 장관이 과거 배우였을 때, 저것이 한 90년대 초반에 찍은 영화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의 전쟁>이라는 영화가 일본 내에서 한인들이 차별을 받는 이러한 내용들인데, 지금 저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 의원들이 조금 아까도 영상으로 보셨지만 유인촌 장관에게 건국이 언제라고 생각하는지, 상해임시정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이면서 칭찬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저 자리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이번 올림픽 과정에서 드러났던 대한체육회의 선수들과 협회 운영 방식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에 대하여 심도 있게 질의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유인촌 장관이 과거 배우로써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자리도 아니고, 그런데 유인촌 장관이 저기에 있어서 저는 슬기롭게 대응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다음 달 정도에 일본 장관과 만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일 간의 관계에 있어서 일본과 문화적인 교류에 있어서 조금 더 강하게 어필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야당 의원들이 굉장히 칭찬을 하는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저 자리가, 대한체육회에 대한 감사, 이러한 부분들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주제에 맞지 않는 질의를 하면서 칭찬을 하는 모습.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의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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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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