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일본 젊은층 4명 중 1명 데이팅 앱으로 만나

서영민 2024. 8.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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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새 결혼한 일본의 30대 이하 젊은 층 4명 중 1명은 데이팅 앱으로 배우자를 만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아동가정청이 전국 15∼39세의 미혼 남녀 1만8천명과 최근 5년 이내 결혼한 2천명을 상대로 지난 7월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혼자의 25.1%는 배우자를 만난 계기가 '데이팅 앱'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데이팅 앱을 이용한 적이 있는 기혼자는 56.8%였으며, 미혼자는 26.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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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새 결혼한 일본의 30대 이하 젊은 층 4명 중 1명은 데이팅 앱으로 배우자를 만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아동가정청이 전국 15∼39세의 미혼 남녀 1만8천명과 최근 5년 이내 결혼한 2천명을 상대로 지난 7월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혼자의 25.1%는 배우자를 만난 계기가 ‘데이팅 앱’이라고 답했습니다.

그 외 ‘직장이나 일 관계’(20.5%), ‘학교’(9.9%), ‘친구나 형제자매의 소개’(9.1%), ‘파티나 단체 소개팅’(5.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데이팅 앱을 이용한 적이 있는 기혼자는 56.8%였으며, 미혼자는 26.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데이팅 앱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에 확산하고 있으나 불안을 느끼는 이용자도 적지 않은 만큼 제삼자 인증 등 안전한 이용 방법의 안내나 개발을 도모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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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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