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폐쇄 고영욱, 유튜브 이의 신청

이기은 기자 2024. 8. 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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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개설이 막힌 고영욱이 이의신청을 해 채널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27일 고영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삭제에 대해 구글 측에 이의신청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가이드에는 채널 운영자가 채널 및 계정 폐쇄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이의신청이 수락될 경우 채널 복구가 가능하며, 계정생성도 정상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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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튜브 채널 개설이 막힌 고영욱이 이의신청을 해 채널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27일 고영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삭제에 대해 구글 측에 이의신청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가이드에는 채널 운영자가 채널 및 계정 폐쇄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이의신청이 수락될 경우 채널 복구가 가능하며, 계정생성도 정상화 된다. 고영욱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측의 답변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고영욱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 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고 이야기하며 영상과 숏폼(짧은 동영상) 등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채널은 짧은 시간 5400명의 구독자를 모았음에도 2주 만에 성범죄자 전과에 의한 사람들의 채널 신고로 인해 계정이 폐쇄됐다.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와 간음 혐의, 미성년자 3명을 다섯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2015년 7월 출소했다. 전자 장치 부착 3년, 성범죄자 정보 고지 5년을 선고 받아 '전자발찌 1호' 연예인으로 불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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