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혼인신고 후 3개월 "조만간 일 낼 것 같다"('한예슬is')

​▲ 사진 | 한예슬 유튜브 화면▲ 사진 | 한예슬 유튜브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웨딩 드레스를 입으며 자신만의 드림 웨딩을 꿈꿨다.

한예슬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의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2'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한예슬은 "일생에서 한 번 있을 수 있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드레스를 입는 것은 사뭇 다른 경험이다. 나의 삶과 친밀해질 때 드레스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라며 드레스를 입어봤다.

한예슬은 "내가 입어놓고 예쁘다라고 하면 좀 그런가. 내가 예쁘다는 것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은 내가 예쁘다는 말이다"라며 특히 블랙 드레스에 만족스러워 했다. 이어 "드레스 코드를 정해 하객들은 보라를 입게 하고 나는 블랙을 입으면 너무 이색적이고 특별할 것 같다. 조금 더 공을 들여 판타스틱하게 해보는 것도 너무 좋다. 결혼식 진짜 싫어했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보니까 조만간 일을 낼 것 같기도 하다"라며 자신만의 웨딩에 대한 이미지를 꿈꾸기도 했다.

▲ 사진 | 한예슬 유튜브 화면

또 한예슬은 오프숄더의 화이트 러플 드레스도 입어 보았다. 한예슬은 "모든 건 다 자기 고유만의 아름다움이 있고 취향이 다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머메이드 비즈 드레스까지 착용한 한예슬은 "드레스를 입고 사는 삶은 고되기는 할 것 같다. 항상 몸이 긴장되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뷰티는 본연의 모습으로 편안하게 있다가 어느 날 기분 전환할 때 세팅해주면 그 순간의 감동이 있는 것 같다. 매 순간 아름다워야 하는 것은 나랑 맞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신혼 여행도 다녀오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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