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브랜드 평판 3개월 연속 '전국 1위' 이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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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올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대전시는 1위, 2-3위는 서울시와 대구시가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참여지수 290만 7787, 미디어지수 321만 7674, 소통지수 288만 8311, 커뮤니티지수 153만 5754로 브랜드 평판 지수 1054만 9525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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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올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3개월 연속 전국 1위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대전시는 1위, 2-3위는 서울시와 대구시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18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33만 3833개를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 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분석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참여지수 290만 7787, 미디어지수 321만 7674, 소통지수 288만 8311, 커뮤니티지수 153만 5754로 브랜드 평판 지수 1054만 9525으로 분석됐다.
시는 브랜드 평판 지수 연속 1위 달성의 주된 요인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를 꼽았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대전 0시 축제'는 200만 명 이상이 방문,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시는 평가했다.
지난해 축제 방문객 110만 명의 2배 가까운 수치다. 방문객 중 대전시민은 55.7%, 외지인은 44.3%를 차지했다.
축제 관련 SNS 게시글은 7400건 이상, 홍보 게시글 조회수는 1159만 회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0시 축제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4033억 원으로 추산했다. 직접 효과는 1123억 원, 지역 산업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2910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 0시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 나가는 한편, 다양한 도시 마케팅을 추진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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