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몰리며 코스피 2,680대 후퇴…3거래일 연속 약세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코스피가 2,680선까지 후퇴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7일) 전 거래일보다 8.76포인트, 0.32% 내린 2,689.2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079억 원, 개인은 28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홀로 3,692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는 2,11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 0.24% 내린 764.95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78억 원, 11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68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7조 9,818억 원, 6조 6,835억 원으로 평소보다 거래가 위축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4원 20전 오른 1,331.0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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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