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축구부 태백산기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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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스포츠단 축구부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태백산기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 축구부는 지난 25일 강원 태백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남대에 맞서 선전했으나 0-3으로 패하며 대회 2위에 올랐다.
동아대는 2002년 이 대회 준우승 이후 22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동아대는 이번 대회 태백산기 리그에서 제주국제대 목포과학대 대신대를 차례로 누르고 11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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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스포츠단 축구부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태백산기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 축구부는 지난 25일 강원 태백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남대에 맞서 선전했으나 0-3으로 패하며 대회 2위에 올랐다. 동아대 축구부 주장 김민성(체육학과3)은 ‘우수선수상’을, 김영남 골키퍼는 ‘수훈상’을, 백승우 감독과 이효균 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동아대는 2002년 이 대회 준우승 이후 22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동아대는 이번 대회 태백산기 리그에서 제주국제대 목포과학대 대신대를 차례로 누르고 11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16강 전주대, 8강 광운대, 준결승에서 숭실대를 만나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특히 16강과 준결승에선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겼으나 김영남 골키퍼 등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부차기 승을 거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장 김민성은 “추계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학교와 의 경기를 하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경기를 할수록 팀이 끈끈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백승우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학교에서도 단체응원 등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더 좋은 경기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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