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입 수시 모집 가이드] 고려대학교, 논술전형 신설… 신입생 모집인원 작년보다 87명 늘려

전혜인 2024. 8.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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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6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보다 87명이 증가한 수치로 학생부교과전형 652명, 학생부종합전형 1602명, 논술전형 361명, 실기와 실적 위주 전형 65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전형의 신설이다.

모집에서 가장 큰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사이버국방전형·계열적합전형·고른기회전형·재직자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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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고려대 입학처장. 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6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보다 87명이 증가한 수치로 학생부교과전형 652명, 학생부종합전형 1602명, 논술전형 361명, 실기와 실적 위주 전형 65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전형의 신설이다. 합리적 추론과 논리적 사고방식을 가진 수험생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고려대학교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해 100% 논술로 361명을 모집한다.

모집에서 가장 큰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사이버국방전형·계열적합전형·고른기회전형·재직자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성적 80%와 서류 20%를 합산하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험생의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 지원자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업우수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계열적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 100% 종합평가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7분간의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1단계 성적 50%와 면접 성적 5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단 의학대학 지원자에게는 다중 미니 면접이 실시된다.

고른기회전형과 재직자전형도 1단계에서는 서류 100% 종합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6분간 진행해 1단계 성적 50%와 면접 성적 50%를 합산한다. 고려대학교 수시모집 면접 평가는 모두 대면으로 시행된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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