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입 수시 모집 가이드]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전공으로 835명 선발… 서울 주요대학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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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무전공 선발을 통해 자유전공학부 324명(10.11%), 권역별·계열별 통합모집 511명(15.94%), 총 835명(26.05%)을 선발한다.
대학은 외국어계열 유사학과(부)를 서울캠퍼스로 통합하는 등의 구조조정 이후 2024학년도부터 AI융합대학 등 첨단융합 분야 학부를 신설하고, 어학·지역학을 기반으로 타 학문 분야와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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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무전공 선발을 통해 자유전공학부 324명(10.11%), 권역별·계열별 통합모집 511명(15.94%), 총 835명(26.05%)을 선발한다. 이는 서울 주요 대학 중 최대 규모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한국외대는 유사학과(부) 통폐합 및 첨단융합학부 신설 등 선제적 혁신을 통해 개편된 학사구조를 기반으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무전공 선발을 확대 및 개편했다.
대학은 외국어계열 유사학과(부)를 서울캠퍼스로 통합하는 등의 구조조정 이후 2024학년도부터 AI융합대학 등 첨단융합 분야 학부를 신설하고, 어학·지역학을 기반으로 타 학문 분야와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설학부는 △Language&AI융합학부 △Social Science&AI융합학부(이상 서울캠퍼스) △AI데이터융합학부 △Finance&AI융합학부 △디지털콘텐츠학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반도체전자공학부 △기후변화융합학부(이상 글로벌캠퍼스)다.
외국어와 AI를 결합한 Language&AI융합학부의 경우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133.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최고 경쟁률 18.63대1을 나타냈다. 한국외대 '학습자설계 융합전공'은 교내 모든 학과(부) 및 교양 강좌에 더해 한국외대와 학점교류 협정을 맺고 국내외 대학의 취득 가능한 교과목을 대상으로 스스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전공을 이수하는 새로운 개념의 융합전공이다.
대학이 선보인 융합전공은 개인뿐만 아니라 팀 단위로도 설계할 수 있다. 아랍어과 또는 페르시아어·이란학과와 문화콘텐츠학전공이 융합된 '유라시아국제무역', 폴란드어과, 체코·슬로바키아어과, 헝가리어과 등 동유럽학과 국제금융학과, 행정학과가 결합된 '비세그라드그룹국제경영'은 대표적인 '외국어+α'의 융합 사례다. 한편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다. 서류제출은 19일 오후 5시까지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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