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반환 전날 모친상, 하늘 무너진 느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녕,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가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에도 푸바오 반환에 동행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강철원 주키퍼는 "(모친상이) 예고된 상황은 아니었다"고 운을 뗀 후 "푸바오를 보내겠다는 준비를 오래전부터 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안녕,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가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에도 푸바오 반환에 동행했던 이유를 밝혔다.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와 심형준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철원 주키퍼는 "(모친상이) 예고된 상황은 아니었다"고 운을 뗀 후 "푸바오를 보내겠다는 준비를 오래전부터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푸바오가 가기 3일 전에 어머니를 뵙고 왔다, 중국에 잘 다녀오겠다 인사드렸는데 푸바오가 떠나기 전날 그렇게 어머님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강철원 주키퍼는 "사실 푸바오를 데리고 중국을 가야 한다, 아니다 이것보다 가족들이 이해를 해주셨다"며 "저희가 육남매가 있는데 '어머니도 충분히 이해해 주실 거다'라고 말해줬고 이 일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큰 형님은 국가대표가 비보를 들었다고 경기를 중단하는 게 맞냐며 대표선수로 푸바오를 잘 보내주고 오라고 해서 다녀올 수 있었다"며 "이런 장면이 담겨 있어서 이 영화가 제게 더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