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만들어 전 세계로…르노 부회장 “그랑 콜레오스, 글로벌 시금석”

이다원 2024. 8. 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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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하아크 르노 그룹 부회장이 오는 9월 6일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하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대해 "르노 그룹의 글로벌 차량 라인업 중 하나의 시금석이 될 새 제품"이라고 27일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그랑 콜레오스 미디어 시승회를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콜레오스'를 계승한 중형 SUV로,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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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서 시승회 참가해 밝혀
부산공장서 생산해 전 세계 수출
내수·수출 모두 잡을 SUV 도약

[부산=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귀도 하아크 르노 그룹 부회장이 오는 9월 6일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하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대해 “르노 그룹의 글로벌 차량 라인업 중 하나의 시금석이 될 새 제품”이라고 27일 말했다.

귀도 하아크 르노그룹 부회장. (사진=르노그룹)
하아크 부회장은 이날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하나의 시금석이 될 새 제품”이라며 “여러분과 새 차를 함께 테스트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랑 콜레오스는 지금까지 유럽에서만 시승을 해봤다”고 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며,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해 전 세계로 수출한다.

“한국에서 직접 시승하며 여러분과 함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그랑 콜레오스 미디어 시승회를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콜레오스’를 계승한 중형 SUV로,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다.

그랑 콜레오스 파워트레인(구동계)은 △E-Tech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등 세 종이다. 르노코리아가 개발해 내수 시장을 겨냥한 차로, 계약 대수가 1만3000대 안팎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9월 6일부터 차량을 국내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며, 글로벌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h)에 하이브리드 전용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h)에 하이브리드 전용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했다.

차량 가격은 △가솔린 터보 2WD 3495만~3995만원 △가솔린 터보 4WD 4345만원 △E-Tech 하이브리드 3777만~4352만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시) 등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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