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사 대상 ‘컨설팅 데이’ 운영 등

염현아 기자 2024. 8. 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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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입주 의료기기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KHIDI 컨설팅 데이는 서울바이오허브와 처음으로 함께 운영하는 행사로, 클러스터 현장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약 17건의 상담을 사전 매칭해 사업화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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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입주 의료기기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KHIDI 컨설팅 데이는 서울바이오허브와 처음으로 함께 운영하는 행사로, 클러스터 현장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약 17건의 상담을 사전 매칭해 사업화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 주제는 국내외 인허가, 보험·신의료기술평가 등이며,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상시 상담과 연계해 추가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26일 자가면역질환 전문 비임상시험 CRO 업체인 프리클리나와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신테카바이오의 합성신약·바이오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프리클리나의 면역질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신약발굴 플랫폼 기반의 높은 전임상 전문성을 교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리클리나는 류마티스 관절염, 루프스 등 면역질환·염증 질환에 특화된 비임상시험 서비스 CRO다. 신테카바이오는 프리클리나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파트너사의 타깃·후보물질 중 자가면역질환·염증 질환과 관련된 비임상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일본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진행한 자사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의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일본에서 진행된 유이크 팝업스토어에는 1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았고, 함께 팝업을 진행한 K뷰티·패션 17개 브랜드 중에서도 압도적인 매출로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팝업에서 유이크만의 특허 받은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의 효과를 전하고 고객 경험을 위한 유이크 유니버스(UIQ Universe) 콘셉트로 꾸몄으며, 일본의 MZ세대를 위한 포토존과 광고의상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엔젠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하는 ‘WHO-PQ 인증을 위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 기술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해외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식약처 주관의 국가사업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NGS 기반 결핵 진단 제품인 ‘엠티비아큐패널™(MTBaccuPanel™)’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WHO-PQ 인증은 국제보건기구(WHO)가 저개발국가에 공급하기 위해 백신, 치료제 및 체외진단의료기기의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HLB는 여성전문 케어 브랜드인 ‘이너생각’을 공식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HLB는 그간 청결제나 화장품 등 다양한 종류의 케어제품을 제조해 온 HLB헬스케어사업부의 역량을 집대성해,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너생각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모토로 탄생한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자연 친화적인 원료를 바탕으로 필요한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Y존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이 용도별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2가지 타입의 여성청결제와 클렌징 티슈, 젤 에센스, 미스트 등 5가지 제품을 먼저 선보인다.

■가천대 길병원은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피씨티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위암 예측 소프트웨어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위암 예측과 조기발견을 위한 ‘닥터앤서 2.0′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 개발한 대장암 예측·진단 소프트웨어(닥터앤서1.0)에 이어 위암을 대상으로 확대시켰다. 닥터앤서2.0 사업 중 위암질환은 AI로 위암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와, 위암 내시경 시 위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부분으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환자의 의무기록(EMR)과 문진을 통해 위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가 최근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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