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유부녀라"…한예슬, 결혼식도 올리나 "조만간 일낼 듯?" [종합]

남금주 2024. 8. 27.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예슬이 블랙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상상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너무 준비할 게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왕 마음먹었으면 좀 더 공을 들여서 판타스틱하게 해보는 것도 너무 재밌지 않을까"라며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난 나 결혼식 진짜 싫어했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 보니까 조만간 일낼 거 같기도 하고?"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한예슬이 블랙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상상했다.

27일 유튜브 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웨딩드레스 샵에 방문한 한예슬은 "신랑님들은 미안해요. 나도 이제 결혼하고 유부녀인지라 신랑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없다. 여자 이쁜이들에게 어쩔 수 없이 어필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많이 제작할 수밖에 없다. 신부님들의 꿈을 위해 입어보겠다"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웨딩드레스를 입는 경험에 대해 "거듭 얘기하지만 나와 연관성이 없을 땐 '그냥 웨딩드레스인가 보다' 하는데, 나의 삶과 친밀해질 때 드레스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은 "요즘 블랙 드레스가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며 이스라엘에서 공수한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한예슬은 "이런 드레스 본 적 있어? 내가 입어 놓고 '예쁘다'고 하면 좀 그런가"라며 "'드레스를 입은 나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얘기할 수 있지 않냐. 이렇게도 얘기 안 하면 이건 너무 내숭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예슬은 "사실 처음엔 트렌드라고 해서 그냥 보여주려고 했는데, 결혼식 때 왜 블랙 드레스를 입는지 알겠다. 나도 이거 입고 결혼식하고 싶을 정도"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중세 시대 왕과 귀족들이 식사하는 긴 테이블과 보라색 드레스 코드로 맞춘 하객들을 상상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너무 준비할 게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왕 마음먹었으면 좀 더 공을 들여서 판타스틱하게 해보는 것도 너무 재밌지 않을까"라며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난 나 결혼식 진짜 싫어했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 보니까 조만간 일낼 거 같기도 하고?"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한예슬은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