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사육사 "'안녕 할부지' 푸바오 떠난후 위안되는 영화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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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할부지'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가 영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와 심형준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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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안녕, 할부지'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가 영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와 심형준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를 보내고 남아있는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돌보고 있는데 바오 패밀리가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푸바오를 만나 용기와 희망을 얻고 새로운 삶을 얻었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푸바오가 떠나게 되면서 공허함이나 슬픔이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를 찍고 개봉하게 되면서 그런 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바오 패밀리를 몰랐던 분들에게도 인식이 달라지는 기회가 되고, 바오 패밀리가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송영관 주키퍼는 "분명히 특별한 시기에 이별하는 과정을 통해서 슬픈 감정을 나누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약간은 잊혔던 푸바오에 대해서 특별한 만남과 시간을 떠올리게 되더라. 집에 가서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다 싶었고 소중한 시간들, 다시 한번 또 보고 싶은 느낌을 받았다, 관객분들도 같은 느낌을 받으셨으면 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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