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엑스, 데뷔 첫 미국 공연 성료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그룹 '엔티엑스'가 미국 팬심까지 사로잡았다.

27일 소속사 빅토리컴퍼니에 따르면, 엔티엑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첫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미국 공연은 엔티엑스가 브라질에서 성공적인 투어를 마친 뒤 곧이어 이어진 것으로, 엔티엑스의 글로벌한 인기를 더욱 실감케 했다.

엔티엑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더 롯지 룸(The Lodge Room)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났다. 첫 미국 공연이었음에도 현지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에 멤버들은 열정적인 무대로 화답했다. 특별히 준비한 팝송 커버 무대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엔티엑스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 무대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엔티엑스는 미국 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으며 앞으로 더욱 넓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엔티엑스는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홀드 엑스(HOLD X)'를 발매하고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월 초부터 이어진 약 3주간의 브라질 투어를 통해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엔티엑스는 이번 LA 공연을 시작으로 추후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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