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너리, 환경영향평가 솔루션 LCA 시스템 출시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후테크 기업 그리너리가 제품별 환경영향평가 플랫폼인 전과정평가(LCA) 시스템을 출시했다.

그리너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처음으로 시스템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그리너리의 LCA 시스템은 제품 생애주기별 환경영향평가와 공정별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의 내부 시스템, 데이터와 자동으로 연동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구매, 생산,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통합적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환경규제 담당자는 탄소발자국, 자원소비 등 환경영향 지표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다.

LCA 시스템은 그리너리의 기후 컨설팅 경험의 노하우를 집약해서 개발됐다. 데이터 기반의 시각화된 공정흐름도, LCA 분석 결과 리포트 자동 발행, EU 배터리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규제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추출 등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너리는 향후 LCA 시스템에 사업장별 탄소배출량을 산정하는 탄소회계 기능까지 탑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