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도심~상암DMC 광역버스 6701번 노선 신설 운행한다

양형찬 기자 2024. 8.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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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구도심에서 상암DMC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6701번 노선이 신설돼 다음달부터 운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김포 감정동에서 킨텍스역(GTX-A 개통 예정)을 거쳐 상암DMC까지 오가는 최초의 노선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신설노선 개통으로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고 감정·북변·걸포동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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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6701번 노선도.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구도심에서 상암DMC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6701번 노선이 신설돼 다음달부터 운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김포 감정동에서 킨텍스역(GTX-A 개통 예정)을 거쳐 상암DMC까지 오가는 최초의 노선이다.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 연결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와 감정·북변·걸포 출·퇴근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6701번 노선은 지난 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 완화방안에 포함됐다.

김포에서 상암 DMC까지 오가는 기존 노선은 1개로, 학운산단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거치는 G6004번뿐이었다.

기점인 감정동 홈플러스와 산림조합 정류소를 출발해 한국아파트, 산호아파트, 걸포북변역, 걸포공원 후문, 더샵그라비스타 힐스테이트일산를 경유해 종점인 상암DMC홍보관, YTN까지다.

운행시간은 오전 4시30분(첫차)부터 오후 11시(막차)까지다. 배차간격은 평일 출근시간 25분, 그 외 시간에는 30~120분이다. 하루 총 6대(2층전기버스 2대, 수요대응형 버스 4대)가 16회 운행한다.

단, 수요대응형 버스 4대는 출근시간만 1회 운행한다.

내년부터는 상용차 4대(CNG 1층 버스)가 출고되면 하루 운행횟수가 16회에서 40회로 2배 이상 증회되고, 출근시간 외 배차간격도 20~30분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신설노선 개통으로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고 감정·북변·걸포동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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