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균 연령 44.8살…1971년생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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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로 우리나라 평균 연령이 44.8살까지 올라갔다.
전체 인구 중 가장 많은 연령은 52살(1971년생)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44.8살로 지난해보다 0.6살 높아졌다.
인구가 가장 많은 연령은 52살(1971년생·92만8584명)로, 전체 인구 중 1.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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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로 우리나라 평균 연령이 44.8살까지 올라갔다. 전체 인구 중 가장 많은 연령은 52살(1971년생)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출생으로 주민등록인구는 4년 연속 감소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5132만5329명으로, 지난해 5143만9038명보다 0.22%(11만3709명) 줄었다. 주민등록인구는 2019년 5185만명을 기록한 뒤 4년 연속 감소했다. 통계 연보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정부조직, 행정관리, 디지털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 8개 분야 328개 통계를 담았다. 올해는 지자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고향사랑기부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통계도 추가됐다.
평균 연령은 44.8살로 지난해보다 0.6살 높아졌다. 남녀 평균 연령은 남성 43.7살, 여성은 45.9살로 여성이 2.2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많은 연령은 52살(1971년생·92만8584명)로, 전체 인구 중 1.8%를 차지했다.
주민등록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가구 수는 늘었다. 지난해 주민등록세대는 2391만4851가구로, 전년(2370만5814가구)에 견줘 0.88%(20만9037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전체 가구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는 993만5600가구로, 전체 가구의 41.5%를 차지했다. 1인 가구 중에서 70대 이상이 19.7%(195만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18.4%(183만 가구), 30대 16.9%(167만 가구), 50대 16.4%(163만 가구), 20대 15.2%(152만 가구), 40대 12.9%(128만 가구) 순이었다.
이밖에 올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은 310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305조4000억원보다 1.5%(4조7000억원) 증가했다. 기능별 예산 비중은 사회복지 33.3%(103조2000억원), 인력운영비 12.3%(38조2000억원), 환경보호 9.5%(29조6000억원)로 나타났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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