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 “푸바오 떠나고 슬픈 분들에 위안 되길”

배효주 2024. 8. 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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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가 "바오 패밀리가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9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영화 상영 후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를 보내고 남아있는 루이, 후이를 돌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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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할부지’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가 "바오 패밀리가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강철원 주키퍼는 8월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 고)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영화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9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영화 상영 후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를 보내고 남아있는 루이, 후이를 돌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오 패밀리가 저희뿐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며 "어려운 시기에 푸바오를 만나 용기를 얻고, 새로운 삶을 얻었다는 분들이 많았다. 그러다 푸바오가 떠나, 혹시 그분들의 마음에 공허함이나 슬픔이 찾아올까 걱정이 컸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영화를 찍고, 개봉을 앞두고서는 그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바오 패밀리를 몰랐던 분들에게도 인식이 달라지는 기회, 또 바오 패밀리가 오래 기억되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9월 4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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