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라인업 복귀-안치홍 합류…사직 징크스 깨려는 '푸른 한화', 얼마나 더 강해질까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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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사직구장에서의 징크스도 집어삼킬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 페라자(지명타자) 장진혁(중견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김태연(우익수) 김인환(좌익수) 최재훈(포수) 이도윤(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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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사직구장에서의 징크스도 집어삼킬 수 있을까. 우선 팀에 힘을 실어줄 베테랑 선수들이 복귀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허리에 불편함을 느끼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채은성이 선발에서 복귀한 게 특이사항.
한화는 황영묵(2루수) 페라자(지명타자) 장진혁(중견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김태연(우익수) 김인환(좌익수) 최재훈(포수) 이도윤(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아울러 다리 쪽 불편함으로 지난 1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안치홍도 일찌감치 선수단에 합류, 28일 1군 등록을 준비한다.
김경문 감독은 “본인들은 책임감이 있으니까 그때는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아프다고 말 할 선수들이 아닌 것을 아니까 내가 좀 미리 빼서 치료에 전념하자고 했다”라면서 “또 두산전 첫 날(23일)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여유가 있었다. 첫 경기 졌으면 굉장히 부담스러운데 이겼기 때문에 치요에 전념할 수 있었다. 지금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문동주가 선발 등판한다. 문동주는 올 시즌 19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롯데를 상대로는 7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약했다. 지난해 6월 13일 첫 사직 경기에서 2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아울러 지난 2011년부터 통산 14시즌 동안 사직 원정 23승75패2무, 승률 2할3푼5리에 그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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