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에서 보고 듣는 생생한 국가유산ODA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보존 및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유적 일대에서 '캄보디아 국가유산ODA 둘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캄보디아 국가유산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이하 '국가유산ODA')의 일환으로 앙코르 유적에 위치한 프레아피투 사원군(群)과 코끼리테라스를 대상으로 복원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보존 및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유적 일대에서 '캄보디아 국가유산ODA 둘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캄보디아 국가유산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이하 '국가유산ODA')의 일환으로 앙코르 유적에 위치한 프레아피투 사원군(群)과 코끼리테라스를 대상으로 복원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 9월까지 프레아피투 사원군 내 까오 썩 사원 테라스 보존⸱복원 1차 사업을 마무리하였으며, 2019년부터 2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캄보디아 국가유산ODA 둘러보기' 프로그램은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가유산ODA 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주 2회) 진행된다.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ODA 전문 연구원의 해설과 함께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앙코르 유적 내 ▲ 앙코르와트 바칸 타워 보수정비 현장 ▲ 코끼리테라스와 프레아피투 사원군(쫌 사원, 까오 썩 사원 테라스) 보수정비 현장 중 한 곳을 선택해서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캄보디아 국가유산ODA 둘러보기' 프로그램은 비공개 구역을 공개하여 복원 공사 현장을 견학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한편,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 22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캄보디아 국가유산ODA 현장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장 설명회는 '캄보디아 국가유산ODA 둘러보기' 프로그램의 사전 홍보를 위해 기획되어 캄보디아 재외국민과 현지 관광 가이드 등 4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캄보디아 국가유산ODA 둘러보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진흥원은 캄보디아 등 수원국을 위한 국가유산ODA 사업의 수행뿐만 아니라, 국가유산ODA를 우리나라 국민에게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유아학교 vs 유아학교... 유보통합기관 명칭 어떤 걸로 결정될까? - 베이비뉴스
- [Top 5 베이비뉴스] 유보통합기관 명칭, 이제 정부의 결정만 남았습니다 - 베이비뉴스
- 육아휴직 급여 150만→250만원 대폭 인상, 사후지급금도 폐지 - 베이비뉴스
- 초3 수학 가르치는 강남유치원... "선행 사교육 이제라도 관리·감독 해야" - 베이비뉴스
- 김문수 노동부장관 후보자 과거 발언 도마... "청년이 애를 낳아야지 개를 안고 다니냐" - 베이비
- 혈관 건강, 잇몸이 원인? - 베이비뉴스
- EBS, ADHD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방송 편성 - 베이비뉴스
- "어릴 때 흑역사 지워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의 잊힐 권리' 법제화 촉구 - 베이비뉴스
- 춘천·부산·목포 등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선정 - 베이비뉴스
- "아이들이 가족 돌보느라 벼랑 끝에 내몰려... 가족돌봄지원법 제정해야" -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