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청년 고용·취업지원 방안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박종대 기자 2024. 8. 27.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의회가 지난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지역 청년 고용확대 및 취업지원 방안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참여 의원과 시 집행부 공직자들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연구결과 발표
[수원=뉴시스]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4.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가 지난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지역 청년 고용확대 및 취업지원 방안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시 집행부가 추진 중인 취업지원 정책 실효성을 검토하고, 타 지역 사례를 비교·분석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참여 의원과 시 집행부 공직자들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에 참여한 국민의힘 유준숙 의원(행궁·지·우만1·2·인계)은 "청년정책이 지원사업 위주로 많이 운영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비용 대비 적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 구인·구직자가 함께 하는 교육 커뮤니티를 만들어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최원용(영통2·3·망포1·2) 의원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취업지원자들에게 공유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그들이 함께 교육을 받고 동반 성장효과를 이뤄낼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대표의원인 홍종철(국민의힘 광교1·2) 의원은 "최근 취업에 성공한 신규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욕구를 파악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회는 지난 5월 열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청년 고용 확대 및 취업지원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연구를 통해 도출해낸 자료는 향후 수원시에서 관련 정책을 세울 때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