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공 남강댐지사, 나노버블장치 진양호 녹조 선제적 대응

정경규 기자 2024. 8. 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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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홍수기 집중강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 이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녹조 저감을 위해 마이크로 나노버블장치를 설치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영목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장은 "녹조저감설비 운영 뿐만 아니라 홍수기 전 상류 오염원점검 실시, 대청결운동 등 오염물질 유입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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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한국수자공 남강댐지사, 진양호 나노버블 설치 운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홍수기 집중강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 이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녹조 저감을 위해 마이크로 나노버블장치를 설치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남강댐은 지난 19일 조류개체수 관측결과 판문, 내동지점에서 500cells/mL, 900cells/mL로 현재까지 조류가 대량으로 발생하지 않았지만 향후 조류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추진중에 있다.

남강댐지사에서 설치한 마이크로나노버블장치는 초미세기포를 생성시켜 녹조에 부착시킨 후 기포를 터트려 녹조의 증식과 성장을 방해하는 원리로 남강 광역취수장에 설치했으며 조류차단막과 함께 안전한 용수공급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목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장은 “녹조저감설비 운영 뿐만 아니라 홍수기 전 상류 오염원점검 실시, 대청결운동 등 오염물질 유입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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