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 논의…“10월까지 상생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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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번째 '상생협의체' 회의가 오늘(27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됐습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수수료 부담 완화, 불공정 관행 개선 등에 대해 격주로 회의를 열어, 오는 10월 안에 상생 방안을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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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번째 ‘상생협의체’ 회의가 오늘(27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됐습니다.
3차 회의에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주요 플랫폼 업체들과 소상공인연합회·전국상인연합회,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측은 대부분 플랫폼사에서 수수료·광고비 산정 기준을 비공개한다는 점, ‘무료배달’ 비용을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경우가 있음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주문 고객의 데이터를 알기 어려워 단골고객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배달업체 측은 데이터 공유 등 일부 주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개선 방안은 추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수수료 부담 완화, 불공정 관행 개선 등에 대해 격주로 회의를 열어, 오는 10월 안에 상생 방안을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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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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