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싸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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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는 29회를 이어오는 동안 한 해도 멈추지 않았다.
세계대회로 넓히면 한국에서 열리는 삼성화재배와 LG배가 있다.
중국 1위를 누리던 9년 동안 세계대회에서 8번 우승한 커제가 예선에 나왔다.
삼성화재배에서만 4번째 우승한 2020년, 이때가 마지막 세계대회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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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는 29회를 이어오는 동안 한 해도 멈추지 않았다. 이런 발걸음으로 역사를 더해 가는 국내 대회는 하나뿐이다. 세계대회로 넓히면 한국에서 열리는 삼성화재배와 LG배가 있다. 세 대회는 나이마저 같아서 29회를 맞았다. LG배는 이미 본선에 들어갔고 9월 마지막 날 8강전을 벌인다. 삼성화재배는 이번주 예선에 돌입했다. 코로나19 때 예선과 달라져 코로나19 시대가 오기 전 모습으로 돌아갔다. 다른 나라에서 자기 돈을 들여 대회에 나온 선수들이 한국으로 날아와 홍익동 한국기원 대회장을 메웠다.
중국 1위를 누리던 9년 동안 세계대회에서 8번 우승한 커제가 예선에 나왔다. 삼성화재배에서만 4번째 우승한 2020년, 이때가 마지막 세계대회 우승이었다. 지난해 삼성화재배는 나라마다 예선을 치렀고 커제는 중국 선발전에서 떨어졌다. 2021년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했던 박정환이 가장 많이 겨룬 다른 나라 선수가 커제다. 상대 전적 16승15패로 서로 거북한 사이다.
백28로 가만히 늘었다. <참고도> 백1로 쳐봐야 좋을 게 없다. 흑4로 누르는 것이 힘차다. 밑에 있는 백을 몰아붙이는 기세다. 33까지 흑은 맵시 좋게 집을 굳혔다. 백은 다가올 싸움을 준비하며 자세를 잡았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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