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교육부 'G-LAMP사업' 선정…5년간 250억 지원

강정태 기자 2024. 8. 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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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D.N.A.+산업 혁신을 가져올 나노소재분야 특화 연구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동시에 글로컬대학 및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연계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로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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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전용길로 새롭게 단장한 창원대 정문 모습(창원대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램프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신진연구인력을 중심으로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예비 선정된 대학은 창원대를 비롯해 6개 대학으로, 이들 대학은 5년간 총 25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창원대는 경남지역 기업체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산업인 ‘D.N.A.+(Defense, Nuclear, Aerospace + Energy)’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낼 세계적인 글로컬 기초과학 연구 허브 구축을 목표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창원대 지-램프 사업단장을 맡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사업단은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기초연구성과와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생태계 기반 지속 가능한 열린 공동연구 플랫폼을 만들어 세계적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새로운 혁신적 패러다임의 연구기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D.N.A.+산업 혁신을 가져올 나노소재분야 특화 연구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동시에 글로컬대학 및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연계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로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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