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경북 행정 통합' 사실상 무산···홍준표 "시·도민에 죄송"

김다운 2024. 8. 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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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장기과제로 돌리고, 대구혁신 100에만 집중하는게 대구경북의 갈등을 수습하는 방안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또 "그간 대구·경북 통합을 지지해주신 시·도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며 "지난 3년간 끌어오던 지방행정 개혁이 생각이 서로 달라 무산된 것은 참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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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사진=페이스북 캡쳐]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오후 페이스북에 "오늘 경북도의회가 대구시장 성토장이 된 것은 유감"이라며 "최종 시한이 내일까지이지만 경북 도의회 동의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장기과제로 돌리고, 대구혁신 100에만 집중하는게 대구경북의 갈등을 수습하는 방안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또 "그간 대구·경북 통합을 지지해주신 시·도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며 "지난 3년간 끌어오던 지방행정 개혁이 생각이 서로 달라 무산된 것은 참 아쉽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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