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위한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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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내년 한 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가구 공급한다.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청년 전용 저리 대출에도 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로 불리는 빌라·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는 2년간 16만가구를 공급한다.
정부는 총 8000억원을 투입해 분양가의 80%까지 최저금리 2.2%로 빌려주는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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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대출 8000억 규모로
분양가 80%까지…금리 2.2%
◆ 25년도 예산안 ◆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내년 한 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가구 공급한다.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청년 전용 저리 대출에도 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노선 개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공공주택을 25만2000가구 공급할 계획인데, 지난 5년간 평균 공급 규모가 15만5000가구였던 것을 감안하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임대주택 15만2000가구, 분양주택 10만가구를 공급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올해와 비교했을 때 임대주택은 3만7000가구, 분양주택은 1만가구 증가했다.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로 불리는 빌라·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는 2년간 16만가구를 공급한다.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를 억제하고 전세 사기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청년들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정부는 총 8000억원을 투입해 분양가의 80%까지 최저금리 2.2%로 빌려주는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출시한다.
주택드림청약 통장에 가입한 뒤 1년 이상 돈을 납입한 청년 중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다.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금리 3.95%)보다 연 800만원가량의 이자 비용이 절약된다.
수도권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도시·광역 교통망 확충에는 1조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인천과 서울역을 잇는 GTX-B노선, 덕정과 삼성역을 잇는 GTX-C노선 개통에 총 3968억원을 투입한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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