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동북부 폭우·홍수로 최소 49명 사망…"우기 정점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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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동북부 지역에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최소 49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 관계자는 동북부 지역의 지가와, 아다마와, 타라바 등 3개 주에서 홍수로 4만1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우기는 북부 지역에서는 9~10월까지, 남부 지역에서는 11~12월까지 이어집니다.
2022년에도 10여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600명 넘게 숨지고 약 14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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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동북부 지역에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최소 49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 관계자는 동북부 지역의 지가와, 아다마와, 타라바 등 3개 주에서 홍수로 4만1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이어 "우기가 정점에 접어들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특히 북부 지역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우기는 북부 지역에서는 9~10월까지, 남부 지역에서는 11~12월까지 이어집니다.
2022년에도 10여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600명 넘게 숨지고 약 14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104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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