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친오빠 참고인 채택

송상현 기자 임세원 기자 2024. 8. 27.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인 김진우 이에스아이엔디 대표이사를 부른다.

국회 법사위는 27일 전체회의에서 심 후보자의 휘문고등학교 동창인 김 대표를 내달 3일 열리는 인사청문회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이기흠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을 비롯해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임선웅 뉴스타파 기자 △하승수 변호사 △김희균·이경열 교수 △김재훈 변호사 등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8.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임세원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인 김진우 이에스아이엔디 대표이사를 부른다.

국회 법사위는 27일 전체회의에서 심 후보자의 휘문고등학교 동창인 김 대표를 내달 3일 열리는 인사청문회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 인맥을 이용한 사적 채용과 관련한 의혹을 캐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흠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을 비롯해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임선웅 뉴스타파 기자 △하승수 변호사 △김희균·이경열 교수 △김재훈 변호사 등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 과장에게는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출입금지 이의신청 심사가 받아들여진 과정과 관련한 질의가 예상된다. 당시 이 전 대사의 출국과 관련해 조국혁신당은 심 후보자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song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