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안보-경제 직결 시대…공급망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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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하면서 전략물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핵심 광물 안보파트너십 회원국들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문화미래리포트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금은 안보 문제가 국가경제와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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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미래리포트서 한동훈과 만나 악수 나눠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하면서 전략물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핵심 광물 안보파트너십 회원국들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문화미래리포트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금은 안보 문제가 국가경제와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불안정한 글로벌 안보정세는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강화해 자유무역에 기반한 통상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는 더욱 큰 위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핵기반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 나토와의 연대 및 협력 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을 거론하며 "두개의 분쟁이 동시에 진행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일수록 우리는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와 규범 기반의 질서가 가져다 주는 평화와 번영에 대한 확신을 더 단단히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낸 대한민국의 오늘이 그 믿음이 옳았음을 증명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정부는 더 큰 도약을 이루고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역할과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 후 행사장을 떠나면서 한 대표와 인사를 나누며 악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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