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자식만 100명…현금 막 뿌려" 미스터리라는 텔레그램 CEO 두로프

2024. 8.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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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프랑스에서 체포된 메신저 앱 텔레그램 최고경영자 파벨 두로프에 대해 영국 일간 가디언은 그가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등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두로프는 아동 포르노, 사기, 사이버 괴롭힘, 마약 밀매, 조직범죄, 테러 옹호 등 각종 불법 콘텐츠가 텔레그램 내에서 무분별하게 유포·확산하는 걸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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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프랑스에서 체포된 메신저 앱 텔레그램 최고경영자 파벨 두로프에 대해 영국 일간 가디언은 그가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등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12개국에서 정자를 기증해 100명이 넘는 아이들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된 것을 자랑하기도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두로프의 재산은 155억 달러, 우리 돈 약 20조6천억 원에 이릅니다.

2012년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무실에서 고액권 지폐를 행인들에게 날리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항상 검은 옷은 입어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한 배우 키아누 리브스를 닮았다는 말도 나옵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대를 졸업한 2006년 러시아판 페이스북 프콘탁테를 개발해 '러시아의 마크 저커버그'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이용자 개인 데이터를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넘기는 것을 거부한 뒤 회사 지분을 매각하고 2014년 러시아를 떠났습니다.

러시아를 떠나기 1년 전인 2013년 형 니콜라이 두로프와 함께 텔레그램을 출시한 그는 이후 두바이에 정착했으며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키츠네비스 시민권을 얻었습니다.

2021년 8월에는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두로프는 아동 포르노, 사기, 사이버 괴롭힘, 마약 밀매, 조직범죄, 테러 옹호 등 각종 불법 콘텐츠가 텔레그램 내에서 무분별하게 유포·확산하는 걸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성 : 윤성식, 편집 : 소지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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