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논의 결국 '무산'…홍준표 "장기과제 전환"(종합)

남승렬 기자 2024. 8.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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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 최종 시한을 하루 앞둔 27일 통합 논의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년간 끌어 오던 지방행정 개혁이 생각이 서로 달라 무산된 것은 참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경북 통합을 지지해 주신 시·도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며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장기과제로 돌리고 우리는 대구혁신 100에만 집중하는게 대구·경북의 갈등을 수습하는 방안이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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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도민께 죄송"
"오늘 경북도의회가 대구시장 성토장이 된 것은 유감"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 최종 시한을 하루 앞둔 27일 통합 논의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년간 끌어 오던 지방행정 개혁이 생각이 서로 달라 무산된 것은 참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경북 통합을 지지해 주신 시·도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며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장기과제로 돌리고 우리는 대구혁신 100에만 집중하는게 대구·경북의 갈등을 수습하는 방안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홍 시장은 "오늘 경북도의회가 대구시장 성토장이 된 것은 유감"이라고도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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