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리뷰]사랑에 빠진 나우어데이즈, 속사포 러브송 '와이 낫'

김선우 기자 2024. 8.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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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무해하다. 제로슈가 세레나데
나우어데이즈가 쉴 새 없이 사랑을 속삭인다.

27일 오후 6시 발매된 나우어데이즈(NOWADAYS) 두번째 싱글 앨범 '노웨어(NOWHERE)'는 '어디에도 없는, 지금 여기' 기억에 남을만한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와이 낫?(Why Not?)'은 펑키한 브라스 소스가 매력적인 힙합 댄스 곡으로 나우어데이즈만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이상형을 만나 '미쳐 팔짝 뛰겠다'는 이 귀여운 소년들을 어쩌나. 세상 솔직한 가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중독성 강한 브라스 소스에 가사를 뒷받침하는 유쾌한 안무도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곡의 템포가 빠르고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래핑이 매력적이다. 숨이 찰 법도 한데 라이브도 척척 해낸다. 곡 후반 나오는 댄스 브레이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뮤직비디오도 '사랑에 빠진 소년'이라는 컨셉트에 충실했다. 체육관을 배경으로 태권도·배구·육상선수 등으로 변신한 나우어데이즈 멤버들이 사랑을 고백한다. "계속 보고 싶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나우어데이즈.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모두 챙긴 신곡의 탄생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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