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SSG전 충돌→미세 골절 의심 김상수, "뼈에 이상 無, 훈련도 소화했다" [잠실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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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이다.

손가락 미세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던 김상수가 다행스럽게도 '골절이 아님'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KT 위즈는 27일 "김상수는 어제 정밀 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으며 인대만 미세 손상이라는 소견이 나왔다"라며 "수술 없이 자연 치료할 예정이다. 훈련도 소화했었다"고 전했다.

경기 후 김상수는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껴 곧바로 검진을 받았고 미세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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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천만다행이다. 

손가락 미세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던 김상수가 다행스럽게도 '골절이 아님'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향후 김상수는 훈련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KT 위즈는 27일 "김상수는 어제 정밀 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으며 인대만 미세 손상이라는 소견이 나왔다"라며 "수술 없이 자연 치료할 예정이다. 훈련도 소화했었다"고 전했다. 

앞서 김상수는 지난 23일 SSG전에서 홈 슬라이딩 도중 SSG 포수 김민식과 충돌했다. 경기 후 김상수는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껴 곧바로 검진을 받았고 미세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후 김상수는 지난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손가락 정밀 검진을 받았고, 최종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한편,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3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임찬규.

이에 맞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김민혁(좌익수)-문상철(1루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조대현(포수)순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웨스 벤자민.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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