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시, 애슬레저 시장으로 본격 확장… 속옷 제작 기술력 그대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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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는 올해 하반기 기존 액티브웨어 제품을 강화한 신제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베리시는 올해 초 첫 액티브웨어 시리즈인 '올텐션'을 출시했다.
베리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공법과 소재로 독보적인 착용감을 통해 좋은 느낌을 전달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감각을 더해 우리만의 액티브웨어를 꾸준히 보여 드리겠다"면서 "발열 아이템 시리즈 등 겨울 시즌 상품도 준비해 패션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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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시는 차별화된 편안함을 구현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속옷뿐 아니라 운동복에도 적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좋은 느낌을 운동과 패션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액티브웨어를 단순히 기능성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충족시키는 멀티웨어 아이템으로 제안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불필요한 봉제선을 없애는 심리스 퓨징 기술과 함께 봉제선 없이 한 통으로 제작하는 3D 홀가먼트 공법, 원단을 이어 붙이는 도트 퓨징 기술 등을 통해 편안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소프트 액티브웨어를 선보인다. 유연한 신축성을 지닌 소재까지 더해져 압박이 강한 기존 스포츠웨어의 불편함을 없앴다.
베리시는 올해 초 첫 액티브웨어 시리즈인 ‘올텐션’을 출시했다. 봉제선 없이 원통형으로 제작돼 몸의 다양한 움직임에 맞춰 유연하고 안정감 있게 몸을 감싸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또 지난 6월 출시한 ‘무브럭스’ 시리즈는 딱딱하고 압박을 가하는 밴드 대신 원단과 원단을 접착하는 퓨징 기술로 편안하고 유연한 착용감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브라탑에 카라 디자인을 입힌 카라 슬리브리스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크롭 디자인 등 세련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 9월에는 올텐션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한다. 베리시의 두 번째 올텐션 라인업으로, 집업 재킷, 레깅스 부츠컷 롱, 스포츠 브라, 바이커 쇼츠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규 시리즈인 라이트핏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트핏은 부드러운 촉감에 주력해 입었을 때 가장 민감하게 닿는 가슴 안감 원단까지 거슬림 없이 입을 수 있는 소재를 사용했으며 편안함을 극대화 하는 패턴 구조를 설계했다고 한다.
베리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공법과 소재로 독보적인 착용감을 통해 좋은 느낌을 전달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감각을 더해 우리만의 액티브웨어를 꾸준히 보여 드리겠다”면서 “발열 아이템 시리즈 등 겨울 시즌 상품도 준비해 패션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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