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영향?…9월 모평 'n수생' 대거 몰렸다

이혜인 2024. 8. 27.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 가운데 n수생 비중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n수생 비중은 평가원이 모의평가 신청자 통계를 발표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이던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21.9%)보다 0.1%포인트 낮아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시자 비중 역대 두 번째

다음달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 가운데 n수생 비중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이던 작년과의 차이가 0.1%포인트에 불과해 사실상 역대 최고치 수준이다.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서 n수생 도전자가 대거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 48만8292명 가운데 재학생은 38만1733명(78.2%), n수생은 10만6559명(21.8%)이라고 27일 발표했다. n수생 비중은 평가원이 모의평가 신청자 통계를 발표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이던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21.9%)보다 0.1%포인트 낮아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입시업계는 n수생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의대 모집정원 확대를 꼽았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