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아이유→박효신 흔쾌히 출연" 화려한 라인업 기대감↑ ('신인가수 조정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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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조정석'에서 조정석이 화려한 라인업의 섭외 비밀을 밝혔다.
OTT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는 27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 있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신인가수 조정석'에 등장하는 '정상기획'은 배우 정상훈이 대표, 배우 문상훈이 홍보 실장으로 있는 홍보사다.
한편 가수 조정석의 도전을 담은 '신인가수 조정석'은 오는 8월30일(금)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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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국힙 원탑 아이유, 가수 박효신, 거미, 작사가 김이나 등 국내 내로라하는 음악계 인물들이 '신인가수 조정석'에 출연한다. 이에 조정석은 본인만의 섭외 비밀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OTT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는 27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 있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양정우 PD, 이정원 PD, 조정석, 정상훈, 문상훈이 참석했으며, 김이나 작사가가 진행을 맡았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온 조정석의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이 유쾌한 웃음 속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정우 PD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인위적인 연출 없이 조정석 씨의 템포 맞춰서 관찰하는 느낌으로 찍었다. 중간중간 예능적 요소를 위해 '중간 점검' 같은 이벤트를 넣었다. 대부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정석은 "그래서 저는 순차적으로 힘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조정석은 "중점적으로 둔 건 좋은 노래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제가 창작 이런 걸 좋아한다. 그래서 프로그램 취지랑 잘 맞았다"며 "그룹 로코베리의 안영민 씨가 프로듀싱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아이유, 박효신, 거미, 다이나믹듀오, 김이나, 공효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 엄청난 라인업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조정석은 "모두 너무 흔쾌히 나와주셨다. 모든 분의 조언이 기억에 남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아내인 가수 거미의 출연에 관해 "출연자 중 출연에 가장 신중했다.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라면서 흔쾌히 나왔다. 냉정한 평가를 많이 해주셨다. 냉정한 평가와 동시에 자신감을 돋워 준 사람이다"라며 거미를 향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에 더해 조정석은 "제가 하는 게 '잘 가고 있는 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누가 만들어 준 곡이 아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아이유 씨가 저에게 '오빠 충분히 멋있는 음악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라고 말해줬는데, 그 이야기를 해준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잘하고 있다. 오빠를 믿고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해준 거미 씨가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용기를 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흔쾌히 출연해 준 99즈에 관해 "너무 고마운, 가족과 다름없는 친구들인데, 단번에 달려와서 도와줬다. 촬영하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좋은 곡 있으면 팔아보라고 숟가락을 얹으려고 하는 친구도 있었고, 곡을 어떻게 만드냐고 질문하는 친구도 있었다. 그래서 즉석에서 본인들도 곡을 만들어 봤다"며 99즈와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양 PD 또한 ""출연자 모든 분은 조정석 씨께서 배우로 활동해 오시면서 만나 뵀거나, 조정석 씨가 선망하던 음악가분들에게 연락드리게 됐다. 특히 정상기획 세 멤버(조정석, 정상훈, 문상훈) 결성된 계기가 저희 프로그램 정체성을 정한 큰 이유였다. 정상훈, 문상훈 씨께 감사하다"며 함께 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에 등장하는 '정상기획'은 배우 정상훈이 대표, 배우 문상훈이 홍보 실장으로 있는 홍보사다. 조정석의 가수 데뷔를 위한 업무를 도맡았다.
이에 정상훈은 "이 프로그램 자체가 '진짜' 리얼이다. 감독님이 아예 관여를 안 한다. 그래서 내가 계획을 다 짰다. 만약에 대표라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고민했다. 문상훈은 도와주려고 온 건데, 제가 진심으로 화를 낸 적이 있다. 근데 양 감독님이 관여를 안 한다. 방생이라 나도 진심으로 화냈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면서 문상훈은 "아이유 님을 알현하게 됐고 어떻게든 더 길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적당히 퇴근해야 했는데, 야근하는 마인드로 끝까지 남아있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 분이 워낙 친하셔서 정상훈 형님께서 조정석 형님의 컨디션에 따라 저를 조종해 주셨다. 공교롭게 중요한 공지 사항이라던가, 어려운 얘기들은 다 제가 할 수밖에 없었다. 더 소름 끼치는 건 제가 전달하면서도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모르고 했다"고 말해 이들의 케미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어렸을 적부터 '음악'이 꿈이었다고 말한 조정석은 "기타라는 악기의 특성에 맞는 노래를 작곡하려고 노력했다. 장르적인 규정을 두진 않고 그냥 정말 열심히 했다. 장르를 규정하면 한계에 봉착할 것 같아서 이 곡 해보고 저 곡도 해보면서 영혼을 갈아 넣으면서 열심히 작곡했다"라며 작곡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수로서 목표를 밝혔다. "배우로서 많은 분이 제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 등 결과물을 봐주는 게 가장 큰 행복인 것 같다. 가수로 데뷔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얼마나 많은 분이 들어주는지, 사랑해주는지가 중요하다. 차트 순위는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란 생각이다. 음악 방송은 아직까지 특별한 계획이 없다. 과분하지만 다양한 곡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기 때문에 '싱어송라이터'란 수식어를 가지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가수 조정석의 도전을 담은 '신인가수 조정석'은 오는 8월30일(금)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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