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병장 월급 205만원, 부사관 숙소 1인1실로…공무원 보수 3%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병장 월급이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군 장병 월급은 올해보다 40만원 늘어난 205만원(병장 기준)으로 책정됐다.
국방부는 내년에 6048억원을 들여 군 초급 간부가 이용하는 노후 숙소를 개선하고, 1인 1실 숙소를 2276실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국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3%로 책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공무원 보수
내년 병장 월급이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공무원 보수는 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인상된다.
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군 장병 월급은 올해보다 40만원 늘어난 205만원(병장 기준)으로 책정됐다. 월 급여로 150만원, 자산 형성 프로그램인 병 내일준비지원금으로 55만원을 지급한다. 군 간부 숙소는 2026년까지 모두 1인 1실로 바뀐다. 국방부는 내년에 6048억원을 들여 군 초급 간부가 이용하는 노후 숙소를 개선하고, 1인 1실 숙소를 2276실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인 KF-21‘보라매’는 내년부터 양산된다. 정부는 관련 예산을 2387억원에서 1조1495억원으로 다섯 배로 늘려 2026년에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급여보상금은 내년에도 5% 올라 3년 연속 5%대 인상률을 이어간다. 내년 국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3%로 책정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순간 모텔주인 될 판"…1000명 전부 "속았다" 초유 상황
- "직원 월급도 못 줘" 시총 1위의 추락…6년 만에 '대반전'
- "부모 경제력이 대학 진학 75% 좌우…입시제도 바꿔야"
- "배 터지게 먹었어요"…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인기 폭발'
- "동남아보다 심하네요"…요즘 2030 여성들 찾는 '품절템'
- "12억이 2000억 됐다" 환호…'사우디 잭팟' 터진 이 회사
- 中 다이빙 스타, 엄마 주려고 휴대폰 샀다가…온 나라가 '발칵'
- "지하철서 짧은 치마가 아슬아슬했는데…여성들 좋아하겠네"
- "물 없이 세탁기 돌린다니"…LG '꿈의 가전'에 쏟아진 탄성
- 한국서 한 달 만에 망하고 美 가더니 완판 행진…'대반전'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