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사이버 범죄, 국가안보 위협‥법 집행기관 추적 회피"

강연섭 deepriver@mbc.co.kr 2024. 8. 27.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AI를 비롯한 신기술 발전에 따라 사이버범죄에 맞서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사이버 범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발표한 '국가 사이버 안보전략'을 거론하며 "자유, 인권, 법치의 규범을 공유하는 우방국들과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와 전략을 여기에 담았다"며 "정부는 이를 토대로 최정예 사이버 인력을 양성하고,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AI를 비롯한 신기술 발전에 따라 사이버범죄에 맞서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사이버 범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청이 주최한 '2024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참석해 "범죄자들은 AI를 통해 손쉽게 악성 코드나 가짜 영상을 생성하고,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해서 법 집행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가 배후에 있는 해킹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벌이며 개인과 기업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국가의 기능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발표한 '국가 사이버 안보전략'을 거론하며 "자유, 인권, 법치의 규범을 공유하는 우방국들과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와 전략을 여기에 담았다"며 "정부는 이를 토대로 최정예 사이버 인력을 양성하고,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103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