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다이소몰 앱 사용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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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다이소몰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급증한 반면 명품 커머스 앱 사용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다이소몰 앱 사용자는 269만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찍었다.
반면 지난달 트렌비, 발란,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4곳의 국내 주요 명품 커머스 앱 이용자 합계는 51만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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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앱은 51만명으로 급감
불경기에 다이소몰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급증한 반면 명품 커머스 앱 사용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다이소몰 앱 사용자는 269만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찍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40% 증가했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자 500~5000원대 상품을 파는 다이소몰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다이소가 뷰티·패션 카테고리로 확장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이소는 지난해 12월 기존 오픈 마켓 형태의 다이소몰과 다이소 상품만 취급하는 샵다이소 등을 하나로 통합하며 온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 무렵 다이소는 '익일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다이소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까지 가져다준다. 배송비는 3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무료이며, 3만원 미만이면 3000원이다.
반면 지난달 트렌비, 발란,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4곳의 국내 주요 명품 커머스 앱 이용자 합계는 51만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 감소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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