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감자' 시라카와, 팔꿈치 부상으로 결국 시즌 아웃 [MHN이슈]

박연준 기자 2024. 8. 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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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감자' 시라카와 케이쇼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시라카와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며 "시라카와는 23일 한화 이글스전 등판 후 통증을 호소했고, 26일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아 잔여 시즌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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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잠실 감자' 시라카와 케이쇼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시라카와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며 "시라카와는 23일 한화 이글스전 등판 후 통증을 호소했고, 26일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아 잔여 시즌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22일 SSG 랜더스와 계약하며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 리그에 입성한 시라카와는 이어 7월 10일 두산과 6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에도 브랜든 와델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이달 21일 두산과 '15일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앞서 시라카와는 남은 계약 기간 동안 두 차례 더 등판할 전망이었다. 

한편, 시라카와는 두산과 SSG에서 12경기 나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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