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해결사' 최형우, 21일 만에 1군 복귀… 4번 DH 출전

최진원 기자 2024. 8. 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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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1군에 복귀했다.

KIA는 이날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에 맞춰 최형우를 1군으로 복귀시켰다.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 소크라테스(중견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이우성(좌익수) 변우혁(1루수) 김태군(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최형우는 2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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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2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사진은 지난 6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KT위즈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는 최형우. /사진=뉴시스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1군에 복귀했다.

KIA는 이날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에 맞춰 최형우를 1군으로 복귀시켰다. 최형우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 소크라테스(중견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이우성(좌익수) 변우혁(1루수) 김태군(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1983년생 최형우는 올시즌 99경기 출장해 타율 0.281 19홈런 103안타 93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형우는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타점 부문에서 리그 4위에 위치하며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 8월6일 광주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홈경기 중 오른쪽 옆구리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고 내복사근 손상 판정을 받아 1군에서 명단 제외됐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최형우는 2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이날 경기는 팀 동료 양현종의 10승이 달려있는 경기다. 양현종은 올시즌 9승 3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수를 챙긴다면 2년 만에 10승 투수로 복귀한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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