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BIM 등 데이터품질 최고 등급..'씨에이에스'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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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최근 '철도인프라 BIM 통합운영시스템'과 '개방형 라이브러리 데이터센터'에 대해 데이터 품질(DQ) A등급 인증을 받았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철도사업 전 단계에 BIM(빌딩정보모델링) 도입이 예정돼 있다"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철도인프라 BIM에 대한 최고 등급 인증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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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최근 '철도인프라 BIM 통합운영시스템'과 '개방형 라이브러리 데이터센터'에 대해 데이터 품질(DQ) A등급 인증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인 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가 진행한 이번 DQ 인증은 구축 데이터의 전체 정합률이 99% 이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철도인프라 분야 최초의 DQ 인증 사례로, 이번에 철도연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철도사업 전 단계에 BIM(빌딩정보모델링) 도입이 예정돼 있다"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철도인프라 BIM에 대한 최고 등급 인증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국가R&D사업으로 '철도인프라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BIM 기반 통합 운영시스템 개발 및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2030년까지 건설 전체 과정의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하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활성화'(2022) 방안과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기준 개정'(2023) 등이 바탕이 됐다. 지난해 철도연은 BIM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인프라의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폐기에 필요한 정보와 모델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및 라이브러리를 개발했다.
박영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첨단궤도토목본부장은 "철도인프라에 대한 BIM 기반 운영관리를 위해서는 고품질 데이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BIM과 더불어 AI(인공지능)를 활용, 철도인프라 관리 고도화 방안에 관한 연구도 확대하고 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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