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달 2일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종합)

안채원 2024. 8. 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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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내달 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아울러 국방위는 대통령경호처장과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부팀장 등을 역임한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 관련 인물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방위는 김 후보자가 전역 후 비상근고문으로 근무했던 인쇄회로기판 업체 '이수페타시스' PBC 총괄 김성민 씨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취업 경위 등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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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구명로비 의혹·대통령실 이전 등 증인 3명도 채택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8.16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내달 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방위는 2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아울러 국방위는 대통령경호처장과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부팀장 등을 역임한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 관련 인물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 후보자 배후설이 제기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당 의혹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되는 전직 대통령경호처 직원 송호종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지난 2022년 당시 청와대 이전 TF 부팀장이던 김 후보자와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풍수지리 전문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방위는 김 후보자가 전역 후 비상근고문으로 근무했던 인쇄회로기판 업체 '이수페타시스' PBC 총괄 김성민 씨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취업 경위 등을 살필 예정이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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